수십만 건의 음란물을 인터넷에 올려 2억 가까이 돈을 번 '헤비 업로더'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웹하드에 음란물을 대량으로 유포한 A(36)씨 등 3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동법 방조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B(39)씨 등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해 9월까지 약 1년 10개월간 음란물 24만개를 온라인 파일 공유 사이트에 올린 후 현금 환전이 가능한 포인트를 받아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기간 웹하드 사이트에 음란물 24만 2,481건을 게시하고 포인트를 받은 뒤 이를 문화상품권, 기프티콘 등으로 현금화 해 5,400만원을 번 혐의를 샀다.
A씨가 해당 사이트에 올린 건수를 감안하면 그는 2년간 하루 평균 350건의 음란물을 올린 셈이다.
같은 방식으로 이득을 취해 경찰에 덜미를 잡힌 이들은 총 1억 9,980만원 가량의 불법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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