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테러하던 공중화장실 '휴지통' 내년부터 모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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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4.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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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테러하던 공중화장실 '휴지통' 내년부터 모두 사라진다

그동안 악취와 해충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공중화장실 휴지통이 모두 사라진다. 13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25년 7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 시행령에 따라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대변기 옆 휴지통은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앞으로 화장실에서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버리면 된다. 다만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을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비치된다.

현재 화장실에 휴지통을 비치하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 등 몇 나라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해할 수 없는 한국 문화로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통'을 꼽기도 했다.

새 시행령에는 이밖에도 이용자의 인권 존중과 사생활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방침들이 담겼다. 앞으로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화장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만들고 기존 화장실에는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한다.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었던 남성화장실 내 소변기 사이에도 가림막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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