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화장품 파우치에 렌즈통 넣으면 안 되는 이유
더러운 파우치에 렌즈통을 넣고 다니면 안 되는 이유가 생겼다.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더러운 화장품 파우치에 렌즈통을 넣고 쓰다 한쪽 눈을 실명하게 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24살 여성 로라 호킨스(Laura Hawkins)로 그녀는 최근 호주 여행을 하던 중 끔찍한 일을 겪었다.당시 로라는 눈이 뻑뻑하고 따가운 느낌을 받자 평소처럼 단순한 결막염이라고 생각해 안약을 넣고 잠이 들었다.그런데 다음 날 로라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잠에서 깼고 오른쪽 눈을 뜰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통증을 참을 수 없었던 로라는 호주 여로라는 "눈을 아무리 뜨려고 노력해도 빛이 들어오는 순간 화끈거리며 콕콕 찌르는 통증이 극심해져 뜰 수 없었다"며 "전날 눈이 붓고 뻑뻑해서 안약을 넣고 잤는데 다음 날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통증이 느껴져 당황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행히 호스트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진 로라는 의사에게 "각막궤양인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각막궤양'은 눈 앞부분의 투명한 조직인 각막에 손상이 있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 진균 또는 여러 가지 원인 등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각막의 일부가 움푹 파이는 것이다.
의사는 "조금 더 방치했다면 정말 큰 일 날 뻔했다"며 "완전히 실명을 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갑작스러운 각막궤양 진단에 로라는 그 원인을 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로라가 화장품 파우치에 렌즈통을 넣고 다니는 습관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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