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소방헬기 사면서 소방관 밀린 수당 19억원 안주는 소방당국
최근 소방당국이 1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방헬기 2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작 현장에서 뛰고 있는 소방관들의 밀린 초과근무 수당은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헬기마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8일 MBN '뉴스8'은 중앙119구조본부가 소속 소방관의 밀린 초과근무수당을 제대로 주지 않다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활동했던 한 소방관은 매년 130시간가량 초과 근무를 했다.

그러나 본부는 90시간까지만 인정했다. 실제로 당시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방관들의 소송이 줄을 이었다. 소송 소방관들과 합의문을 작성한다. 합의문에는 소송 결과에 맞춰 밀린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방관은 122명에 달했으며, 3년간 19억원이 넘었다.
하지만 본부는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속한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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