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학생이 스터디카페에서 저지른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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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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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학생이 스터디카페에서 저지른 만행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했던가.스터디카페에서 1인실을 쓰던 한 연세대 남학생이 습관의 무서움을 체험했다.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연세대 에브리타임에는 한 남학생이 스터디카페에서 저지른 만행이 담긴 글 하나가 게재됐다.

스터디카페 1인실을 쓰는 이 연대생은 요즘 카페 안이 덥다 보니 티셔츠를 벗고 공부한다고 한다.1인실이기에 다른 사람이 들어올 우려가 없어서 집에서 하듯(?) 편하게 공부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너무 집처럼 편안해 완전히 적응해버린 탓일까.

자연스러움에 취한 그는 화장실을 갈 때 상의를 입지 않고 탈의한 채로 갔다. 시대도 완벽 적응해 마스크는 썼다는 걸 보면 적응력 '甲'이라 할 만하다.

마스크는 쓰고 상의는 벗고 다니는 그에게 사람들의 시선이 쏠린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

수 많은 스터디카페 이용객들의 시선을 느낀 그는 부끄러움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결국 그는 "내 자리 43일 남았다"라며 "상암동 쪽인데, 진짜 싸게 줄 테니 양도받을 사람 찾는다"며 슬픈 공고도 함께 올렸다.

누리꾼들은 "연대 스터디카페 '상탈남' 진술 잘 들었다"라며 "1인실은 들어갈 때 나올 때 늘 확인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한편 요즘 스터디카페, 독서실 등은 환절기에 접어들며 에어컨 온도 문제로 컴플레인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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