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을 자주 착용하면 외로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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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4.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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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자주 착용하면 외로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딜 가나 귀에 이어폰을 꽂은 사람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이어폰은 일상 속 필수품이 됐다.이런 가운데 이어폰을 자주 착용하면 외로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오디오 회사 자브라(Jabra)는 최근 이어폰과 외로움의 관계성에 대해 연구했다.그 결과 이어폰 착용자는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고도 평균 5주 동안 지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거의 절반(47%)이 산책 중 이어폰을 착용하며 29%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15%는 업무 외의 목적으로 매일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응답자 중 38%가 다른 사람과 적극적으로 대화하지 않기 위해 이어폰을 착용한다고 답했다.

이어폰을 이용하는 이들은 하루 평균 58분 동안 이를 착용했다.

자바라는 이번 연구 결과를 들어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이어폰을 멀리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노리나 허츠(Noreena Hertz)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교수는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단절의 위기에 직면해있지만, 이는 이전부터 우려해오던 것"이라면서 "요즘 사람들은 이어폰으로 주변 사람과 거리를 두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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