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한복판에서 진돗개 잡아먹으려 '도끼' 휘두른 남성
포항시 한 주택가에서 남성들이 유기견을 잡아먹기 위해 잔인하게 도끼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제보자 K씨는 "한밤 중 남성들이 유기견을 잡아먹기 위해 도끼를 휘두르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 끔찍한 동물 학대 사건을 고발하려고 한다"며 해당 내용을 인사이트에 제보했다.
24일 저녁 8시 30분경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발생했다. 당시 제보자 K씨는 남송면 한 주택가 거리를 걷던 중 강아지가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옮긴 K씨는 잠시 뒤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트럭 위에서 살아있는 진돗개를 향해 '도끼'를 휘두르고 있던 것이다.

남성의 도끼질에 입을 크게 다친 진돗개는 출혈이 심한 상황이었고, 이에 놀란 K씨는 곧바로 달려가 남성을 제압한 다음 녀석을 구조했고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그렇게 한밤중 주택가에서 발생한 진돗개를 향한 남성의 도끼 만행 사건은 경찰 신고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K씨는 경찰 신고 후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말했다.
K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함께 사건 현장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곧 가해 남성이 사용했던 도끼를 발견했으며, 진돗개를 태울 때 쓰려고 했던 화덕과 토치 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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