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가 치매 없는 삶을 살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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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6.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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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가 치매 없는 삶을 살게 할 수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자료 분석 보고서를 제출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유전학자 데임 린다 파트리지 교수는 '젊은 피'가 치매 없는 삶을 살게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파트리지 교수에 따르면 나이든 쥐와 젊은 쥐에게 각각 젊은 피와 나이든 피를 수혈했을 때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였다.젊은 피를 수혈받은 나이든 쥐는 노화와 함께 발생하는 질병이 생기지 않았다. 반면 나이든 피를 수혈 받은 젊은 쥐들은 오히려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등 역효과를 보였다.

이런 연구결과를 입증하기 위해 파트리지 교수는 만 30세 이상인 약 7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젊은 피를 수혈받는 실험을 진행했다.이들은 각각 만 16~25세 사이의 자원봉사자에게서 체혈한 혈액 중 주성분인 혈장을 투여받았다.

그 결과 몸 안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치매 환자의 뇌에서 형성되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의 수치가 5분의 1로 줄어들었다.또한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을 보이던 만 55세 환자는 단 한번 수혈만 받았을 뿐인데 상태가 호전되는 효과를 봤다.

또한 이보다 증세가 심하고 나이가 좀 더 많은 여성 환자 역시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파트리지 교수 임상실험 센터는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젊은 피는 치매뿐만 아니라 암, 심장질환과 같은 노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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