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부는 봄바람만큼이나 연인과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을 문득 들게 하는 순간들
어느덧 겨울이 가고 꽃 피고 새싹 돋는 봄이 찾아왔다.
겨울에는 꽁꽁 싸매도 추운 날씨에 마음의 여유까지 없었다면 봄의 따뜻한 날씨는 그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마음에 품게 한다.
특히 오래 만나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있다면 봄을 맞아 부쩍 늘어난 데이트에 결혼 날짜를 앞당기고싶은 생각이 든다.

1. 심야영화보고 돌아가는 길 - 직장에서 퇴근하는 길에 애인을 만나 밥 한 끼 먹고 차 한 잔 마시다보면 어느덧 오후 10시가 훌쩍 지난다.이때 오랜만에 보고싶은 영화가 개봉해 심야영화를 본다면 시간은 다음날로 넘어간다.기분 좋게 심야영화를 보고 나왔지만 연인과 헤어져 내일 출근이 걱정될 때면 이대로 함께 사는 집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2. 함께 요리해 먹을 때 - 그, 그녀의 생일을 맞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직접 만든 요리가 분위기를 더욱 살려줄 수 있다.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애인을 볼 때면 매일 직접 요리를 해주기 위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3. 연인과 찍은 사진이 쌓여갈 때 - 만난지 오래된 연인일수록 함께 쌓은 추억이 많아진다.요즘은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실물 사진을 인화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인화한 사진이 쌓여갈 때면 이를 어디엔가 걸어두고 싶다.추억은 대개 사진으로 남는만큼 함께 찍은 사진을 걸어둘 수 있는 공간이 신혼집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작권자 © 뉴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