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500년의 유구한 역사가 유지될 수 있었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명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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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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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의 유구한 역사가 유지될 수 있었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명재상

대한민국 수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눈을 속이고 아무 전문성 없는 '비선 실세' 최순실에게 국정을 맡긴 것이다.

물론 대통령 본인의 잘못이 가장 크겠지만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들 중 '쓴 소리'를 하는 충신은 한명도 없고 '달콤한 말'만 내뱉는 간신들만 가득하다는 것도 작금의 사태를 초래한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조선시대 때는 왕이 잘못된 길로 빠져들 때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쓴 소리를 아끼지 않은 명재상들이 있다.

1. 황희 (1363~1452) - 조선 초기를 대표하는 명재상인 '방촌' 황희 선생은 당대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존경받는 인물로 꼽힌다. 선생은 태종과 세종으로부터 절대적 신임을 받으며 24년간 재상의 자리를 지켰다.황희 선생이 모두의 존경을 받으며 오랜 시간 동안 재상 자리를 유지한 이유는 왕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바로 지적하는 소신과 청렴함이다.

황희 선생은 특히 정치적 문제에 있어서는 절대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태종이 양녕대군을 세자에서 폐위시키고 충녕대군을 책봉하려 하자 선생은 '적장자 승계 원칙'을 주장하며 원칙을 부르짖으며 반대하다 유배를 가기도 했다.

2. 유성룡 (1542~1607) - 우리에게 징비록으로 잘 알려진 '서애' 유성룡 선생은 1540년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친 강직하고 똑똑한 관료였다.유성룡 선생은 목숨을 걸고 수시로 왕에게 진언을 아끼지 않았던 인물로도 유명하다.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왜군에게 경복궁을 함락당하고 계속해서 북쪽으로 도망갈 생각만 하자 "어찌 필부의 행동을 보이십니까?"라고 쓴 소리를 한 일화는 유명하다.

3. 이원익 (1547~1634) - 조선시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상 중 최고의 자리 '영의정'의 대표적 인물로 '오리' 이원익 선생을 꼽는 사람이 많을 것 이다.이원익 선생은 임진왜란, 인조반정, 정묘호란 등 나라의 위기 상황에서 항상 정치적 안정과 민생을 신경 쓴 훌륭한 재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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