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영화를 보다 보면 문득 '저런 곳에 있으면 나라도 사랑에 빠질 거야'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영화 속 장소들이 낭만적이기 때문이다.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장소.
그곳에서 커플 사진을 찍는다면 서로를 향한 사랑이 더 커지지 않을까?

1.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 남자가 사랑할 때 - 시장통에서 고리대금업을 하던 태일(황정민)이 호정(한혜진)을 만나 사랑에 빠진 뒤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길 꿈꾸는 내용을 담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낡았지만 정겨운 골목골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는 바로 폐철로가 있는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이다.아날로그 하면서 따뜻한 분위기의 커플 사진을 찍고 싶다면 꼭 가보길 바란다.
2. 제주도 '서연의 집' - 건축학개론 -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만나 사랑을 싹 틔운 승민(이제훈)과 서연(수지)이 사소한 오해로 멀어져 과거의 짝사랑을 추억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건축학개론'90년대에 대학을 다녔던 이들이 묻혀두었던 추억을 꺼낼 수 있도록 옛날의 거리를 많이 보여줬던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서연이 제주도에 지은 집이다.
3. 인천 '카페 발로' - 뷰티 인사이드 -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과 그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홍이수(한효주)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나무 냄새가 물씬 풍길 것 같은 가구점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에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장소는 이수가 일하던 가구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