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자신을 동승자로 가장한 20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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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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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자신을 동승자로 가장한 20대 남성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자신을 동승자로 가장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45분께 음주운전을 하던 중 상록구의 한 고가차도 밑에 주차돼 있던 버스 1대를 충격한 혐의다.

사고 직후 A씨는 자신의 음주운전을 감추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 SD카드를 빼내 파손한 뒤 조수석에 앉아 견인차량을 기다렸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음주사고를 낸 친구는 무면허라 도망갔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블랙박스 SD카드가 파손된 점 등 여러 정황을 고려, 인근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통해 A씨의 혐의를 입증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음주운행 거리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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