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자위행위를 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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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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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자위행위를 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찜질방에서 자위행위를 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40분께 정왕동의 한 찜질방에서 여성 손님들을 바라보며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다.

그는 만화책으로 주요 부위를 가린 채 행위를 이어가다 주변 여성들이 이를 눈치채자 쓰고 있던 안경과 두건, 마스크를 벗고 남탕으로 도주한 뒤 다른 사람인 척 행동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출구에 설치된 폐쇄회로 (CC)TV를 통해 아직 A씨가 찜질방을 빠져 나가지 못한 사실을 확인하고 내부를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이 신고자로부터 확보한 범행 영상을 보여줬지만 영상 속 인물과 자신의 모습이 다르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영상 속 인물 다리에 난 상처와 A씨의 다리 흉터가 일치하는 점을 집중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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