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에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女
음주측정을 거부한 뒤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여성이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재물손괴, 특수공용물건손상,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14분께 “누군가 차를 긁고 갔다”는 112 신고를 받고 평택동의 한 노상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A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하고 자신의 차로 순찰차의 앞 범퍼를 충격한 뒤 달아났다.

A씨는 2.5km 가량을 달아나면서 주차된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차에서 내려 도망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다시 음주측정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A씨는 호흡측정 및 혈액측정 요구까지 3회 이상을 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해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알 수 없다”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