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을 입었다며 112에 구조를 요청한 40대 남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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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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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입었다며 112에 구조를 요청한 40대 남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부상을 입었다며 112에 구조를 요청한 40대 남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39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뛰어내려서 다쳤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신고 장소인 수정구 성남의료원 응급실 인근 노상으로 출동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119 구급대원에게 치료를 받던 도중 “현재 마약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등 횡설수설하며 이상 반응을 보였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A씨를 추궁해 마약 투약 사실을 자백받았다.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A씨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그를 상대로 마약 구입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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