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사람을 위로하는 일은 쉬운 게 아니다. 당사자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감정적으로 격한 상황에 놓여 있는 탓에 자칫 성급한 조언을 했다가는 원망을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과오를 범하고 있다. 연인과 금방 헤어진 친구에게 어쭙잖은 조언은 역효과만 초래한다.
미국 온라인 미디어 유어탱고닷컴은 최근 '연연과 헤어진 친구에게 해서는 안되는 5가지 조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

1. 남친(또는 여친)과 왜 헤어졌니? - 당신이 친구에게 정말로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하기 위해서 던지는 질문(또는 조언)이지만 상대방에게는 자신을 질책하는 말로 들린다.비난하려는 의도가 없다면 이런 질문을 던져서 얻을 게 아무 것도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인과 헤어졌을 때 도대체 왜 헤어졌는지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해서 괴로운 경우가 많다.
2. 헤어진 연인이 바람이라도 피웠니? - 이 질문은 언뜻 보이게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친구를 괴롭게 하고 있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비난의 칼날을 겨냥함으로써 친구를 위로하고 두둔하는 것처럼 생각될지 모른다.하지만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속이고 부정을 저질렀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헤어진 마당에 상대방이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과 만났다고 상상하는 일은 이별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3. 내 생각에 너는 말이야... - 단 한마디 말이지만 이 문장이 내포하고 있는 뜻은 자못 심각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별다른 뜻이 없다면 이런 말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친구는 위로가 필요하고 지금 평가를 받고 싶지 않다. 그런데 뭔가 조언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친구의 평소 태도와 생각 등을 거론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