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여성의 건강한 노화에 긍정적 영향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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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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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여성의 건강한 노화에 긍정적 영향 미친다

매일 아침 즐기는 커피 한 잔이 여성들의 건강한 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이 5만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30년간 진행한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에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여성들이 정신적으로 예리하고 신체적으로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사라 마다비 박사(영양학)는 "건강한 노화는 주요 만성 질환 없이 좋은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기능을 가지고 노년기까지 생존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커피와 건강한 노화의 관계는 식단의 질, 신체 활동, 흡연과 같은 주요 생활 방식 요소를 고려한 후에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건강상 이점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에서만 나타났다는 것이다.

디카페인 커피나 차, 카페인이 함유된 탄산음료에서는 같은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건강한 노인'으로 분류된 여성들은 주로 커피를 통해 매일 평균 315mg의 카페인을 섭취했으며, 커피 한 잔을 추가로 마실 때마다 건강한 노화의 확률이 2~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페인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매일 마시는 사람들은 오히려 건강한 노화 확률이 20~26%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마다비 박사는 "건강상의 이점은 카페인 자체보다는 커피에 국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커피의 독특한 생체 활성 화합물 조합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커피가 노화의 여러 측면에 미치는 영향을 3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평가한 최초의 연구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가 정신적, 신체적 기능을 모두 보존하는 노화 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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