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찾다가 병원서 흉기 난동 부린 50대
병실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군포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6시40분께 군포시의 한 병원 내 9층 병실에 입원 중이던 A씨는 자신의 링거 거치대가 높아 불편하다며 이를 조절하려고 드라이버를 찾았다. A씨는 다른 병실의 사물함까지 뒤지던 중 간병인 B씨(50대·여)의 제지 받자 B씨의 얼굴을 때렸다.

이어 A씨는 사물함에서 흉기를 꺼내 간병인 3명과 환자 4명에게 휘둘렀다. A씨는 한 손에 흉기를 들고 다른 손으로 누워있던 고령 환자의 발목을 잡은 채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그를 제압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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