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뒷모습 도촬' 30대 휴대폰에 불법 촬영물 수두룩
불특정 다수 여성의 모습을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55분께 원미동의 한 노상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의 뒷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혐의다.
“한 남성이 여성들을 쫒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순찰차를 보고 도주하는 A씨를 20여m 추격해 검거했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수십여장의 불법 촬영물이 발견됐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보호자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여죄 파악을 위해 그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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