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노숙인의 얼굴을 소주병으로 내려친 50대 남성이..
동료 노숙인의 얼굴을 소주병으로 내려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48분께 팔달구 수원역 지하 1층에서 50대 남성 B씨의 얼굴을 소주병으로 폭행한 혐의다.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해 별다른 이유 없이 B씨를 폭행한 뒤 현장을 이탈했다.

경찰은 인근 일대를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코뼈가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과거에도 A씨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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