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문제로 주먹·흉기로 아내 때린 이집트인
비자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주먹과 흉기로 부인을 폭행한 이집트 남성이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15분께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먹으로 40대 여성 B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수차례 때렸다.
그는 또 흉기 손잡이 부분으로 B씨의 얼굴을 1차례 내려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방 안에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고성을 지르며 저항하는 A씨를 제압한 뒤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날 비자 문제로 B씨와 언쟁을 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A씨에 대한 임시조치를 법원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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