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전세계약서를 작성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제도를 악용해...
허위 전세계약서를 작성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제도를 악용해 대출 사기를 벌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사기 및 감금 혐의로 대출 사기 총책 40대 A씨 등 2개 조직 17명을 검거,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4년 12월께 허위로 전세계약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청년 전세대출금 3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을 해주는 시중은행이 서류 심사만으로 쉽게 대출을 승인하는 점을 노려 범행을 계획했다.

피의자들은 SNS 등을 통해 범행에 가담할 임대인과 임차인을 모집한 뒤, 대출이 승인될 때까지 이들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차량이나 숙박업소 등에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처음부터 대출금을 상환할 계획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등 확인을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거생활 안정과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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