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이 풀린 대형견 셰퍼드가 소형견 치와와를 공격하는 사고
지난 4일 광주의 한 가게 앞에서 목줄이 풀린 대형견 셰퍼드가 소형견 치와와를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4일 이 사건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제보되었습니다. 당시 셰퍼드는 가게 앞을 서성거리다가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한 듯 방향을 틀어 열린 가게 문으로 돌진했습니다.
셰퍼드가 노린 대상은 바로 소형견 치와와였는데요. 셰퍼드는 치와와를 발견하자마자 목덜미를 물어 공격했습니다.

제보자는 가게 직원들과 함께 어쩔 수 없이 물리력을 사용해 셰퍼드와 치와와를 겨우 분리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치와와는 목과 꼬리 등을 다치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셰퍼드의 주인은 119구조대원들과 함께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마당에 풀어놨던 개가 목줄이 풀린 상태로 사라져 119에 신고했었다. 그사이 개가 홀로 돌아다니다 사고를 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격을 당한 치와와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치료비로 약 120만 원이 발생했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상대방 견주가 변상 처리를 약속해놓고는 전화번호까지 바꾼 채 잠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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