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대상이었던 장애여성 다시 찾아가 성폭행한 40대 체포
예전에 몹쓸 짓을 했던 장애인 여성을 다시 찾아가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피해 여성은 이 남성의 범행 때문에 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된 상태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 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낮 12시10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20대 여성 B씨 집을 찾아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과거 자신을 강간했던 남성이 또 다시 찾아왔다”는 B씨의 신고를 접수, 현장에 출동해 A씨와 B씨를 신속하게 분리한 뒤 조사를 벌였다.

A씨는 출동 경찰관에게 “B씨가 자신을 만나자고 해서 찾아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휴대전화 통화기록 확인 결과, 연락을 주고 받은 사실이 없는 점 등을 수상히 여긴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를 체포한 성남수정경찰서는 피해자가 장애인인 점을 감안해 이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넘겼다.
경찰은 B씨를 보호 중이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과정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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