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앞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협박을 이어간 6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 앞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협박을 이어간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시40분께 권선구 동수원로의 40대 여성 B씨 주거지 인근에서 B씨에게 수차례 협박 문자를 보낸 혐의다.
앞서 A씨는대구에서 B씨와 사귀던 중 최근 헤어졌다. A씨는 B씨가 키우던 강아지를 돌려주기 위해 이날 수원 B씨 주거지를 찾아왔고 B씨를 만나 대화를 하던 중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A씨는 현장을 이탈한 상태였다.
A씨는 B씨 주거지 인근에서 경찰과 B씨를 예의주시하면서 B씨에게 “경찰이 돌아가면 그때 가만두지 않겠다”며 지속적으로 협박 문자를 보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값 추적을 통해 A씨가 주변에 있음을 인지했다. 경찰은 B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B씨를 순찰차에 태워 지구대로 이동하던 중 순찰차를 따라오는 A씨 차량을 확인하고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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