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5년 만에 '총살형'이 집행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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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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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5년 만에 '총살형'이 집행될 전망

미국에서 15년 만에 '총살형'이 집행될 전망이다.A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는 3월 7일 사형이 집행될 예정인 브래드 시그몬(67)이 자신의 처형 방식으로 총살을 선택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15년간 총살형이 집행되지 않았으며, 1976년 이래로 총살로 처형된 사형수는 단 세 명뿐이었다.마지막 총살형은 2010년에 이루어졌고, 이 방식은 가장 폭력적인 처형 방법으로 지적되어 왔다.

브래드 시그몬이 수감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사형수에게 약물 주사, 전기 의자, 총살의 세 가지 집행 방법을 제안한다.정치학자 오스틴 사라트의 연구에 따르면 그간 전기 의자 방식으로 가장 많은 사형이 집행됐다. 그러나 시그몬은 변호사를 통해 "전기 의자가 자신을 불태워 산 채로 구워버릴 것"이라며 이 방식을 거부했다.

약물 주사 방식은 실패 확률이 높다. 1054회의 집행 중 75번이 실패하여 실패 확률이 7.12%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총살의 실패율은 0%이다. 총살형은 교도소 직원 세 명이 실탄으로 무장한 무기로 약 15피트(4.6m) 거리에서 수감자의 심장 등을 향해 격발하는 방식이다.

앞서 브래드 시그몬은 2001년 전 여자친구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그는 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해 부모를 살해하고 전 여자친구를 총기로 위협하며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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