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훔친 10대 우즈벡 남녀, 범행 현장 지나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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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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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훔친 10대 우즈벡 남녀, 범행 현장 지나치다 덜미

절도를 저지른 외국인 10대 2명이 또 다시 범행 현장을 지나치다 덜미를 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우즈벡인 A군과 B양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께 단원구 원곡동의 매장에 들어가 스마트 워치 4개(24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이들은 종업원들의 주의가 소흘해진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다.

다음 날 B양은 같은 국적인 친구 C군과 해당 장소를 지나쳤다. 이를 목격한 업주는 “폐쇄회로 (CC)TV에서 봤던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나타났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B양은 도주했다.

경찰은 C군을 통해 A군의 위치를 파악한 뒤 A군의 주거지를 찾아가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지난 11일 발생한 오토바이 절도 사건 피의자로 확인됐다. 이후 경찰은 B양을 추적하던 중 순찰차를 보고 도주하는 B양을 발견하고 붙잡았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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