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불화 이유로 집 전소시키고 도주하던 50대 긴급체포
아내와의 불화를 이유로 집에 방화를 저지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7시46분께 현덕면 자택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혐의다. A씨는 집 안에 신나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범행 이후 A씨는 아내 B씨(50대)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도주경로를 파악해 그를 추적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8시15분께 청북면 노상에서 긴급체포됐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A씨 자택은 전소됐으며 옆 집도 일부 소훼됐다.
A씨는 수차례 가정폭력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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