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이 빨리 자랄수록 노화의 속도가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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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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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빨리 자랄수록 노화의 속도가 느리다

일주일에 한두 번 잘라줘야 할 정도로 손톱이 빨리 자라는 것이 스트레스라면, 앞으로는 오히려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되겠다.손톱이 빨리 자랄수록 노화의 속도가 느리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말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손톱 성장 속도가 생물학적 노화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재조명했다.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 전문가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Dr. David Sinclair)는 2022년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라이프스팬(LifeSpan)'에서 "손톱 건강은 우리 몸이 새롭고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속도가 빠를수록 노화와 관련된 쇠퇴로부터 보호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강조했다.'생물학적 노화'는 신체의 세포와 조직이 얼마나 잘 기능하는지에 따라 나이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과학 용어다.그렇기에 이는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다.

싱클레어 박사는 수백 명의 손톱에 작은 측정 테이프를 부착하고 수년에 걸쳐 성장을 추적한 1979년의 연구를 언급하며, 30세부터 손톱 성장률이 매년 약 0.5%씩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2011년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감소가 25세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톱이 이보다 빨리 자라고 또래보다 더 자주 잘라야 한다면 평균보다 느린 속도로 노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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