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노크도 없이 문을 열어" 집에 방화 저지른 세입자 입건
노크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온 집주인에게 화가 나 집에 불은 지른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군포시 당동의 빌라 거주지 내에서 방화를 저지른 혐의다. 전날 오후 A씨는 화장실 전등이 고장 나 집주인 B씨에게 수리를 요청했다.
이후 A씨는 집에서 편한 복장 상태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노크를 하지 않고 B씨가 집안으로 들어오자 이에 화가 나 다음 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집 안에 있던 침대와 바닥 등이 일부 소훼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신고했으며, 경찰은 인근 군포역에 있던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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