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했다”…동료 둔기로 폭행하고 거짓 신고한 50대 중국인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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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0.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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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했다”…동료 둔기로 폭행하고 거짓 신고한 50대 중국인 긴급체포

직장동료를 둔기로 폭행한 뒤 피해자가 자해를 시도했다고 거짓신고를 한 5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오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자정께 오산시 궐동의 원룸 숙소에서 함께 사는 같은 국적인 30대 B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와 숙소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나서 흉기까지 꺼내 든 채 B씨를 위협했다.

이후 A씨는 “같이 사는 동료가 자해를 시도했다”며 거짓 신고를 하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인근 병원까지 함께 이동했다.

그러나 경찰은 B씨의 부상 상태를 확인, 자해가 아닌 폭행 흔적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경찰은 병원에서 B씨로부터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확보, A씨를 긴급체포했다.

현재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진술을 확보했고 그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폭행에 의한 상해로 추정된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A씨의 혐의가 입증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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