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자창에 주차돼 있는 이웃 주민 차량들을 새총을 이용해...
아파트 주자창에 주차돼 있는 이웃 주민 차량들을 새총을 이용해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40분부터 2시40분 동안 동안구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정차돼 있는 차량 9대를 파손한 혐의다. A씨는 새총에 돌을 얹어 차량들의 보조석 유리창을 향해 발사했다.

당시 베란다에서 범행 장면을 목격한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을 빠져나간 뒤였다.
경찰은 전담팀을 구성하고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 같은 날 낮 12시께 자택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으로 밝혀졌으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범행에 사용됐던 새총은 A씨의 아들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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