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점검을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엘리베이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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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0.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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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점검을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엘리베이터가...

안전 점검을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이하 사업소)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부실 점검 의혹이 일고 있다. 6일 안산단원경찰서와 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사업소 건물 내 엘리베이터 한 대가 지상 1층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지상 5ㆍ4층에서 총 14명의 사업소 직원을 태운 엘리베이터는 지상 1층에서 멈추지 않은 채 지하 1층으로 그대로 하강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지하 1층 바닥과 부딪히지 않아 대규모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승객 14명 중 7명이 메스꺼움을 느끼거나 목과 허리 통증 등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사고 직후 사업소 측은 이 엘리베이터를 폐쇄하고, 즉각적인 안전진단을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추락 사고가 난 해당 엘리베이터는 안전점검을 받은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락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사업소와 올해 초 계약한 A업체는 지난달 18일 도르래 작동 여부 등 100여가지 사안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이상이 없다는 의견을 사업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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