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절도한 차량을 몰고 안산 대부도 일대 상가들을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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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0.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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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절도한 차량을 몰고 안산 대부도 일대 상가들을 대상으로 ...

인천에서 절도한 차량을 몰고 안산 대부도 일대 상가들을 대상으로 원정 범죄에 나서 3천여만원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17) 등 3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범행에 단순 가담한 B군(17) 등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달 30일 새벽 시간대 안산시 대부도 일대 상가 10여곳을 털어 3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잠겨져 있던 출입문을 손괴하고 상가 안으로 잠입, 금고 안에 비치돼 있던 현금을 절취하는 등 안산 대부도 일대 상가들을 무작위로 범행 대상에 포함시켰다.

대부도 범행 직전, A군 등은 대부도와 인접한 인천 옹진군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내부의 귀중품을 훔치려다, 차 안에 놓여 있던 차 키를 발견하고 해당 차량도 절도했다.

A군 등은 범행에 이용할 렌터카를 빌리고자 아는 형의 신분증을 받고자 인천에 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뒤, 절도 차량 1대와 렌터카 1대를 각각 몰고 안산 대부도로 향했다.

식당 주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운행 중인 렌터카에 부착된 GPS를 추적해 이날 오후 광명의 한 모텔에 투숙 중이던 A군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 또 도난차량에 대해 수배령을 내린 후, 이 차량을 운행하며 시흥의 한 도로를 달리고 있던 C군(17)을 발견해 검거했다. 함께 범행에 가담했던 D양(15)은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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