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 전부터 통증이 많으면 40대에도 '폐경'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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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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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기간 전부터 통증이 많으면 40대에도 '폐경' 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생리 할 때가 다가오면 유독 예민해지고 불안함 등을 느끼는가 하면 몸 곳곳이 붓고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있다.또한 유독 자극적이고 달달한 음식을 먹고싶어 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들을 모두 '월경전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보통 생리가 시작되기 7~10일 전부터 신체·정신·행동에서 변화가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월경전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월경 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의 영향으로 생기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월경전 증후군이 또 다른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와 여성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운누르 발디마르스도티(Unnur A. Valdimarsdóttir) 박사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월경전 증후군을 겪는 여성은 '조기 폐경'이 올 위험이 크다.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연구2(NHSII)'에 참여한 3,000명 이상의 여성의 데이터를 분석해 월경전 불쾌장애를 겪는 여성의 조기 폐경 위험이 2.67배 높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에 따르면 월경전 불쾌장애를 겪은 여성의 68.3%가 중등도 내지 중증의 VMS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VMS란 폐경 관련 혈관 운동 증상으로, 폐경 때 나타나는 갱년기 장애라 할 수 있다. 안면홍조, 야한증 등이 주요 현상이다.반면 월경전 불쾌장애를 겪지 않은 여성은 그보다 낮은 55.3%가 VMS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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