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외과의사들에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부작용이 적었다는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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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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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외과의사들에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부작용이 적었다는 연구결과

여자 외과의사들에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남자 의사에게 수술 받은 환자들에 비해 부작용이 적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의사협회저널(자마·JAMA) 외과'지에 이날 실린 두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실린 두 논문에 따르면 캐나다와 스웨덴에서 진행된 수술 수백만건을 분석한 결과 여성 외과의사가 수술했을 때 환자 상태가 더 좋았다.첫번째 논문에서 미국과 캐나다 연구진 17명은 2007~2020년 캐나다에서 120만명 환자들에게 시행한 일반적인 수술 결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수술 뒤 90일, 1년 예후를 관측한 결과 여자 외과의사가 집도한 경우에 환자들이 사망을 비롯해 수술후유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더 적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여자 의사가 수술한 경우 남자 의사들이 수술했을 때보다 후유증이 적다는 점은 일관된 흐름으로 확인됐다.

또 수술후유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자 연령, 질병, 의사의 경험, 수술회수, 병원 시설, 수술 복잡성 등을 감안한 뒤에도 같은 결론이 도출됐다.연구에 따르면 남성 외과의사가 수술한 환자들이 수술 90일 뒤 수술후유증을 보일 확률은 약 14%였던데 반해 여자의사가 집도한 경우에는 그 확률이 12.5%로 더 낮았다.

또 수술 1년뒤에는 남자의사의 경우 25%였지만 여자의사가 집도했을 때는 후유증이 20%로 더 낮았다.전체적으로는 여자 의사가 수술한 환자들이 후유증을 겪을 확률이 9%로 남자 의사의 10.2%에 비해 낮았다.

연구에서는 특히 남자 의사가 여자 환자를 수술한 경우에는 예후가 조금 더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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