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파이프로 아들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
쇠파이프로 아들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학대와 특수상해 혐의로 A씨(45)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2시40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자택 방안에서 아들 B군(16)을 주먹과 발,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폭행당하고 있다”는 B군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방안에서 들려오는 폭행 소리를 인지, 잠겨져 있던 방문을 개방했다.
A씨는 경찰에게 단순히 B군을 훈육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B군의 갈비뼈와 팔, 무릎 등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하고 A씨와 B군을 분리조치했다. 경찰은 또 A씨가 폭행 당시 사용했던 쇠파이프도 확보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상습적으로 B군을 학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B군은 별도의 장소에 어머니와 함께 분리보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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