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돌며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50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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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0.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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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돌며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50대가...

수도권을 돌며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50대가 구속됐다. 의왕경찰서는 14일 인적이 드문 공터와 논ㆍ밭, 야산 등에 설치된 전신주에 올라가 절단기를 이용해 전선을 절단해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상습절도)로 A씨(50)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15일부터 올해 4월 6일까지 의왕과 안양, 시흥, 광명, 오산, 화성, 천안 지역을 돌며 인적이 드문 야산 등에 설치된 전신주에 올라가 절단기를 이용해 12차례에 걸쳐 전선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전신주 전선 절도혐의로 7차례 구속돼 지난해 8월 출소한 뒤 전철을 이용해 범행 장소로 도보로 이동, 인적이 드문 곳에 설치된 전신주에 올라가 절단기로 전선을 끊고 표피를 벗겨 손수레를 이용해 범행장소 인근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이용하지 않고 여인숙과 노숙으로 자신의 행적을 감추고 전철도 무임승차로 이용해 범행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범행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A씨가 장물을 처분한 고물상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또한 다른 경위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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