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다른 노숙자들과 달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고 돈을 받는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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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0.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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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다른 노숙자들과 달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고 돈을 받는 노숙자

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다른 노숙자들과 달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고 돈을 받는 노숙자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허름한 모습과 달리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이 노숙자의 숨겨진 사연 또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허름한 옷차림을 한 노숙자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중국 허베이의 한 거리에서 촬영됐다.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정도 돼 보이는 학생들이 길거리에 교과서를 펼치고 앉아 노숙자에게 영어를 배우고 있다.영어를 가르치는 노숙자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태도도 사뭇 진지해 보인다.

이 노숙자는 아이들에게 영어 수업을 해주고 시간당 5위안(한화 약 940원)에서 10위안(한화 약 1880원)을 받거나 이에 상응하는 음식을 받는다.  

수업을 듣는 아이들에 따르면 이 노숙자는 아주 영어가 유창하며 귀에 쏙쏙 들어올 정도로 문법 설명을 잘해준다.알고 보니 이 노숙자는 중국의 한 명문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었다.

그가 어떤 이유로 노숙자가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동네에서 그의 영어 수업은 아주 유명해 수업을 들으러 오는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룰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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