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법원 앞에서 남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매달리는 아내와 이를 매몰차게 뿌리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이들 부부의 이혼 사유를 알게 된 사람들은 모무들 아내를 안쓰럽게 여기기는커녕 오히려 남편의 편을 들며 이혼하길 잘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에바(EVA)는 중국의 한 가정 법원 앞에서 이혼은 절대 할 수 없다며 남편에게 매달리는 여성의 사진과 사연을 공개했다.사진 속 주부 A씨와 그녀의 남편 B씨는 대학생 시절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남편 B씨는 아내 A씨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남편 B씨는 외국계 회사 다니고 있어 출장이 잦았다. 그 사이 아내 A씨는 외로움을 이유로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B씨는 아내 A씨가 자신이 출장 간 사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을 어느 정도 직감하고 있었지만 가정을 위해서, 아내를 용서해주기로 마음 먹었다.하지만 아내 A씨의 불륜을 멈추지 않았다. 심지어 A씨는 남편이 출장을 간 틈을 타 집으로 불륜남을 끌어들이기까지 했다.

예정보다 빨리 집으로 돌아오게 된 남편 B씨가 이 상황을 모두 목격하게 됐고 결국 이들 부부는 파국을 맞았다.아내 A씨는 남편에게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한 번만 봐달라"라고 울며 애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남편 B씨는 이미 아내 A씨의 불륜을 예전부터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여러 번 용서했지만 변하지 않는 아내의 모습에 실망했기 때문이었다.부부는 결국 이혼을 위해 법원까지 가게 됐다. A씨는 법원 앞에서 마지막으로 남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매달렸다.
하지만 남편 B씨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나랑 이혼하고 그 남자랑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