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 라면집 사장님이 돌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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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9.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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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 라면집 사장님이 돌연 사망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던 라면집 사장님이 돌연 사망했다.사망 소식과 함께 사장님의 깜짝 놀랄 정체가 밝혀졌고, 단골 손님들은 충격에 빠졌다.지난 24일 일본 매체 ANN 등은 효고현 고베시의 한 라면 가게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용의 수염'이라는 라멘집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처음에는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으로 사건이 종결될 뻔했으나 시신을 조사하다 머리에 총탄이 박혀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총기 살인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바로 숨진 사장이 6대째 야쿠자 소속이었던 것이다. 그는 야쿠자 야마구치파 계열 홍도회 산하 조직의 요시마 마나부 조장이었다.

사건이 벌어진 시간에 모자를 푹 눌러 쓴 남성이 들어왔다가 금방 나간 것이 가게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추적하고 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또한 경찰은 야쿠자 간의 세력 싸움으로 발생한 사건인지 혹은 같은 조직 내 갈등인 지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야쿠자가 운영하던 식당인 줄 몰랐던 단골 손님들은 충격에 빠졌다.

한 손님은 "1년 정도 쯤에 처음 먹었는데 맛있어서 자주 왔다. 그런데 트럭이 가게에 돌진하는가 하면 영업이 끝난 가게 안에서 덩치 있는 남성들이 모여 송년회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며 심상치 않았다고 증언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손님은 "라멘이 비교적 저렴하고 맛있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음식점 리뷰 평점이 3.5점으로 장사가 잘 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사망한 요시마 마나부 조장의 소꿉친구라고 주장하는 이는 "야쿠자라고 해도 차도 없이 오토바이만 타면서 생활하던 친구다"며 "가게를 운영해도 궁핍한 생활이었고 최근 장사가 잘 돼 기뻐했었다"고 그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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