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건조함 속에서 물 없이도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물고기
최근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극강의 건조함 속에서 물 없이도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물고기를 소개했다.
일명 '좀비 물고기'로 통하는 이 물고기는 몸에 갑옷을 입은 것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와 화제를 모은 이 좀비 물고기는 마치 오래 전 죽은 듯 미라화 된 외모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영상에서 물고기는 사람이 땅에 내팽개치다시피 하는 순간에도 전혀 움직임이 없었는데, 놀랍게도 물을 입쪽에 흘려주자 순식간에 살아나 입을 뻐끔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플레코(Pleco)라고 알려진 이 물고기는 메기과로 위 안에 산소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물밖에서도 오랜 시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 물고기는 동면 상태와 유사한 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 극도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다.따라서 몇 달 동안 굳은 진흙 아래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으며 가뭄에 동면 상태에 들었다가 비가 오면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하는 방식으로 살아 간다.
특히 복부에 충분한 양의 에너지와 산소를 저장하면 물 밖에서도 최대 30시간 버틸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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