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여성이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걸려
  • 뉴스톡
  • 승인 2025.11.04 0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여성이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걸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여성이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걸리자 자신의 언니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황당한 사건이 공개되었습니다.이 사건은 최근 JTBC '사건반장'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40대 후반 여성 A씨는 한 살 차이 여동생으로 인해 심각한 개인정보 도용 피해를 입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동생은 어린 시절부터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었으며, 특히 음주 후에는 연락이 두절되고 다음 날 아침에야 귀가하는 등 부모님께 많은 걱정을 끼쳤다고 합니다.

A씨는 "동생이 30대에 접어들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 정신을 차리나 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40세에 이혼한 후 다시 술을 즐겨 마시다가 결국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를 당했다고 토로했습니다.얼마 전 A씨는 동생으로부터 충격적인 전화를 받았습니다. 동생은 "차를 몰고 나와서 불법 유턴하다가 경찰에 딱 걸렸다. 면허 없는 것이 발각될까 봐 언니 주민등록번호를 불렀다"고 고백했습니다.

A씨는 "평소에도 동생이 회원가입을 할 때 제 주민등록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를 종종 도용해서 스팸 문자도 많이 받았다"며 동생에게 화를 내고 따졌습니다.그러나 동생은 오히려 "벌금 좀 내주면 되지 않나. 나도 어쩔 수 없었다"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부모님께 상황을 설명했지만, 부모님은 "네가 동생이 어리니까 참으라"는 말만 하셨다고 합니다.

A씨는 "20대도 아니고 곧 50세를 앞두고도 여전히 철부지 동생을 어떻게 하나 싶다"라며 "마음 같아선 연을 끊어버리고 싶은데 가족이니까 이해를 해줘야 하는 거냐"라고 한탄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손수호 변호사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연을 끊는 것보다 더 나아가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본다. 무면허 운전은 심각한 범죄이며,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또한 "개인정보 도용은 지금이야 그냥 넘어갈 수 있더라도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연 끊는 거 이상으로 신고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