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조리원에 있을 때도 골프 치느라 코빼기도 안 비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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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1.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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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조리원에 있을 때도 골프 치느라 코빼기도 안 비춘 남편

남편이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골프장에서 만난 이웃과 불륜을 저질러 상간 소송까지 당했다는 아내의 하소연이 전해졌다.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골프에 미친 남편을 둔 아내 A 씨의 사연이 도착했다. 결혼한 지 2년 됐다는 A 씨는 아기도 있지만 혼인 신고는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그는 "제 남편은 '골미남'이다"라며 "골프에 미친 남자다. 제가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도 골프 라운딩 다니느라 코빼기도 안 비췄다. 지금도 주중에는 연습, 주말에는 라운딩 다니느라 집에 있는 법이 없다"고 했다.

A 씨는 조금 서운하긴 했지만 사업을 하는 남편이 접대를 위해 골프를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은 남편이 골프를 치러 간다며 나가면서 골프 가방을 챙겨가지 않았다고 한다.

남편에게 이유를 묻자 "사무실에 있는 골프 가방을 가져갔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그런 일들이 몇 번 반복되자 A 씨는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문제는 최근 발생했다. A 씨는 "남편 표정이 부쩍 어두워졌다"며 "밥을 먹다가도 전화가 울리면 새하얗게 질린 얼굴을 하고는 전화하겠다면서 밖으로 나가더라"고 설명했다.하루가 다르게 수척해지는 남편에 A 씨는 사업이 잘 안되는 건가 하는 걱정이 들었고 친정엄마에게 부탁해 보약까지 지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집으로 법원 등기가 날아와 열어 봤더니 상간 소송 소장이었다. 알고 보니 A 씨 남편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유부녀와 외도 중이었던 것. 두 사람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골프 연습장에서 눈이 맞았다고 한다.

그 동안 남편의 안색이 안 좋았던 것도 상간녀의 남편에게 외도 사실을 들켜 합의금을 요구 받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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