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뚫고 소독을 해도 계속 고름이 흘러내린다면 병원 가봐야 하는 이유
귀를 뚫어본 사람들은 귀에서 흘러내리는 진물과 고름 때문에 소독을 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그런데 만약 소독을 해도 계속 고름이 흘러내린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겠다.자칫 잘못하면 몸의 일부 혹은 전신이 마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귀를 뚫은 후 한 쪽 다리가 마비돼버린 19살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샤오민이라는 소녀는 3개월 전 귀를 뚫었다.예쁜 귀걸이를 할 생각에 한껏 기대에 부풀었지만 귀를 뚫은 후 왼쪽 귓불에서 계속 진물이 흘러내렸다.
무려 3개월 동안 진물과 고름이 흘러나왔지만 샤오민은 귀를 뚫으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생각해 병원에 가지 않고 방치했다.증상이 나타난지 약 2개월이 지났을 때부터 샤오민은 왼쪽 다리에서 이상 증세를 느꼈다.

왼쪽 다리에 간헐적으로 통증이 느껴지더니 절뚝거리며 혼자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됐다.이상함을 느낀 그는 다리 통증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난 후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그의 다리는 거의 마비가 된 상태였다. 왼쪽 다리 관절에 농양이 생겨 마비가 일어난 것이었다.
이는 3개월 전 귀를 뚫었을 때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됐고 혈액을 통해 세균이 옮겨가면서 고름이 신경을 눌러 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확인됐다.결국 샤오민은 귀를 뚫은 후 고름을 방치한 탓에 평생 한쪽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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