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강아지를 유기하고 도망가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인천 강화의 한 도로에서 강아지를 유기하고 도망가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의 '강아지 유기를 목격했습니다'라는 글에 따르면 지난 7일 강화도 여행 중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차 한 대가 뒷좌석 문을 열어둔 채 비상등을 켜고 서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윽고 해당 차량의 뒷문이 닫혔고 차는 그대로 출발했다. 하지만 그 옆에 강아지 한 마리가 덩그러니 남겨졌다. 해당 강아지는 미용이 된 상태였다.

글쓴이는 "순간 어찌할 바를 몰라 강아지는 내버려 둔 채 그 차를 뒤쫓아 블랙박스에 영상을 모두 남겨놨다"며 "신고를 하고 싶은데 어디에 해야할 지 몰라 조언을 얻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용차 한 대가 강아지를 도로 한 가운데에 버려두고 그대로 떠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누리꾼들은 "관할구청에 신고하고 보호센터로 안내 받아라" "경찰에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신고해라" 등의 조언을 하는가 하면, "저럴거면 왜 키우냐" "애초에 키우지를 말던가"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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