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여자가 잡혀 있다" 마약 취해 수차례 허위신고한 40대
마약에 취해 수차례 파출소에 허위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47분부터 같은 날 오전 9시56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파출소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다.
그는 최초 신고 당시 회사에 있음에도 “현재 살고 있는 빌라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있다”며 파출소에 연락했다. 이후 재차 “옆집에서 부부싸움을 했는데 경찰이 남자를 연행해 갔다” , “옆집 여자가 잡혀있는 거 같다” 등의 신고를 이어갔다.

경찰은 해당 사실이 없음을 확인하고 A씨를 직접 만나기 위해 처인구 양지면 A씨 주거지로 출동했다.
경찰은 눈이 충혈되고 손을 떤 채 횡설수설하는 A씨를 발견하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 경로와 투약 횟수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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