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방화를 저지르려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주유소에서 방화를 저지르려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30분께 청룡동의 한 주유소에서 50대 여성 B씨 차량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다.
A씨는 당일 해당 주유소에 들러 휘발유 18L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해당 주유소 세차장을 방문한 50대 여성 B씨의 차량이 ‘자신을 피한다’는 느낌을 받아 세차장 출구 앞에서 휘발유통을 들고 B씨 차량이 나오길 기다렸다.

이를 목격한 주유소 직원 C씨(30대)가 A씨에게 “왜 가질 않느냐?”고 묻자 A씨는 “B씨 차량에 휘발유를 부어 불을 지르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C씨는 A씨를 돌려보냈고 A씨는 현장을 빠져나가면서도 다른 차량 운전자들을 향해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으로부터 2km가량 떨어진 노상에서 A씨를 발견한 뒤 범행을 자백받고 그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