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조카 때문에 남자친구와 싸우고 이별통보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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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1.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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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조카 때문에 남자친구와 싸우고 이별통보 받은 사연

남친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간 여성에게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다. 남친의 초등학교 1학년 조카가 여성의 가슴을 만진 것. 여성은 이 일로 결국 남친과 크게 싸우고 헤어졌다고 토로했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친이 헤어지자는데 납득이 안 돼"라는 제목으로 여성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에 따르면 그와 남친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이다. 사귄 지는 2년 6개월 정도가 됐다. 

사건의 발단은 A씨가 남친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간 자리에서 생겼다. 남친의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8살짜리 조카가 "찌찌!"하면서 A씨의 가슴을 만진 것이다. 아이는 그 자리에서 어른들에게 크가 혼났고, 가족들 역시 A씨에게 사과를 건넸다.  

그날 밤, 남친 부모님 댁에서 하룻밤 잠을 청한 A씨는 남친에게 '내일은 애랑 나랑 좀 거리를 둘 수 있게 오빠가 옆에서 케어 좀 해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남친은 "조카가 너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건데, 그럴 수도 있지 않냐?"며 화를 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서 남친은 A씨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날 부모님 집에서 그렇게 싸움이 났다는 게 용서가 안 된다는 이유였다. 

남친은 '좋은 마음으로 가족들 보러 간 자리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게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서 관계를 끝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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