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친구에게 탕후루를 자랑했다가 되려 조롱을 들은 남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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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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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친구에게 탕후루를 자랑했다가 되려 조롱을 들은 남의 사연

최근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는 '식후탕(밥 먹고 탕후루)'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탕후루의 인기가 뜨겁다.특히 일부 지역에선 백화점에도 탕후루 가게가 입점할 정도로 대중화를 넘어 고급화 전략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 가운데 국내 탕후루의 평균 가격이 3000원이라고 알려지자 중국 현지인들 사이에서 조롱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친구에게 탕후루를 자랑했다가 되려 조롱을 들은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A씨는 '대세 간식'으로 불리는 탕후루를 구매한 뒤 중국인 친구에게 자랑했다.그러자 중국인 친구는 "귤 탕후루네, 맛있겠다"며 가격을 물었고, 이내 3000원 (약 17위안)이라는 답을 듣자마자 기겁했다.

중국인 친구는 "사기당했냐? 그 돈이면 설탕 바른 산사 열매 꼬치 3개는 살 수 있다"고 소리쳤다.이어 "귤이 금으로 만들어진 거냐 아니면 설탕이 은으로 만들어진 거냐"며 3000원으로 탕후루 한 개를 산 게 맞는지 재차 확인했다.

A씨는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전혀 다른 반응이 돌아오자 "3000원에 귤 탕후루 사서 좋아했는데 엄청 비싼 거 였냐"고 멋쩍어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탕후루는 인건비랑 월세까지 발려있어서 그렇다", "우리나라 과일값이 세계 탑 수준이긴 하지", "중국 탕후루는 진짜 맛 없던데...난 비싸더라도 한국 탕후루 먹을란다", "3천 원에 샀다고 좋아했는데 호구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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